냐짱을 여행하면서 한 번쯤 꼭 들러야 할 카페를 찾고 있다면 Jungle Coffee Nha Trang은 단연 추천할 만하다. 이곳은 접근성이 뛰어나며 독특하게 꾸며진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특별난 공간이라서 말이다 냐짱 대성당에서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관광 후 들르기에 최적인 장소를 자리 잡았다. 주소로는 8 LêQuý Đôn Phước Tiến Nha Trang Khánh Hòa650000 Vietnam이고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운영된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정글'이라는 이름 그대로 푸른 식물들 때문에 눈앞이 환해진다 내부에는 다양한 크기의 화분들과 행잉 플랜터스가 배치되어 있어서 마치 도시 중심부에 작은 정글처럼 느껴졌다. 특히 자연 광선이 잘 들어오는 구조 덕택에 따뜻한 햇살과 푸름 녹음 모두 동시에 감상할 수가 있단 점도 참 좋았다. 어둠과 빛이 묘하게 대비가 된다.
카페는 두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 층에서는 에어컨이 나오는 방이 있어서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편안히 대화를 나누기에 좋았으며 두 번째 층에서는 좀 더 아늑하고 조용해서 혼자 책 읽거나 노르북 작업하기 좋은 자리가 많았다. 물론 여기도 에어컨 방이 있다. 곳곳에는 빈티지 스타일 가구들과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사진 촬영에도 적합했다
메뉴 역시 다양해서 기본적인 커피부터 신선하 과일 스무디 여러 종류 티 주스 등등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추천하는 메뉴로는 코코넛커피, 망고 스무디 그리고 베트남 전통 연유커피(Cà phê sữa đá)가 있는데 각자의 특색이나 매력이 있었다. 한잔 한잔 나올때 그것마저도 데코가 되어 있어서 대접을 받는 기분이었다. 코코넛커피는 부드러운 코코넷스무디와 진한 에스프레소를 섞어서 만들어졌으며 달콤하면서 고소함까지 갖추었다. 그래서 더운 날씨에도 딱 맞았던 것 같다. 망고 스무 지는 신선하 망고의 달콤함 그대로 담겨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었던 것 같았다. 물론 난 핀드립 카페덴다를 좋아한다.
가격대 역시 합리적이었는데 한 잔당 약 35k~70k VND(약 2000~4000원) 정도였으며 이는 분위기도 있고 가격도 괜찮아서 매우 만족할 만했다. 직원들도 친절했고 세심하게 서비스해 줬었는데 주문 시 어떤 메뉴를 선택해야 할지 알려주기도 하고 음료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도 비교적 빨랐다 영어 소통 가능해서 외국인 관광객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가 있었다
결국 Jungle Coffee Nha trang 은 그냥 커피 마시는 공간 이상이었다. 여기는 냐짱 여행 중 잠깐 쉬어가면서 여유롭게 지내기에 완벽했던 곳이었다. 아름다운 인테리어, 다양한 먹거리,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친절하신 서비스까지 모든 요인이 잘 어우러져 있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만약 냐짱에서 특별난 경험 찾으신다면 여기 정말 후회하지 않을 선택될 것 같다.
정글커피(jungle coffee) · 8 Lê Quý Đôn, Phước Tiến,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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