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8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Rorng Café and Catering

프놈펜의 작은 쉼터, Rorng Café and Catering 방문하다. 아침 일찍 프놈펜 거리를 걷다 우연히 발견한 작은 카페. 큰 기대 없이 들어선 순간, 나는 이곳이 왠지 마음에 들었다. 프랜차이즈 카페의 세련됨은 없지만,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있었다. 정식으로 계획한 방문은 아니었지만, 가끔은 이렇게 우연한 만남이 더 특별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샵앤샵의 작은 공간 Rorng Café and Catering은 일반적인 카페와 조금 달랐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샵앤샵(shop-in-shop)’ 개념으로 운영되는 것 같다, 헬멧이 벽에 전시 되어 있다. 또한 커피뿐만 아니라 간단한 음식과 케이터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단다. 카페 자체는 아담하다. 테이블이 서너개라 손님이 많아지면 금방 자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11:11 Café '추위에 덜덜 떨었던 시간...ㅜㅜ'

11:11 Café에서의 덜덜 떨었던 시간 프놈펜 의 거리를 걷다 보면 뜨거운 햇살이 피부를 파고든다. 하지만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11:11Café, 익숙한 이름. 차가운 공기가 살갗을 감싼다. 순간, 나는 다시 한번 이곳의 온도를 잊고 왔음을 깨닫는다. 문득 가방을 뒤적이지만, 긴팔 하나 챙겨 오지 않은 나 자신을 탓하며 자리를 잡는다. 창가에 앉아 노트북을 열자, 눈앞엔 나와 같은 모습의 사람들이 펼쳐진다. 헤드폰을 낀 채 노트북을 두드리는 학생들, 노트를 펼쳐 두고 친구와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는 이들. 모두가 무언가에 몰두한 모습이 이곳을 작은 도서관처럼 보이게 만든다. 나 역시 화면 속 글자들에 집중하려 노력하지만, 머릿속은 방금 전의 생각들로 가득 차 있다. 실..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MIXT COFFEE (Olympic) '프놈펜의 커피 한 잔

프놈펜의 커피 한 잔, 그리고 사색의 시간 나는 프놈펜의 MIXT COFFEE 올림픽 지점을 찾았다. 캄보디아의 공기는 여전히 무더웠지만, 카페 안은 적당한 에어컨 바람 덕분에 쾌적했다. 나는 천천히 카운터로 다가가 메뉴를 훑어보았다.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들이 눈길을 끌었지만, 결국 익숙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다. 직원이 정성스럽게 내린 아메리카노는 깊고 진한 색을 띄고 있었다. 한 모금 머금자 씁쓸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입안 가득 퍼졌다. 여행지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유독 특별하게 다가온다. 그것은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순간을 담아내는 그릇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카페 한쪽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고 노트북을 열었다. 여행 중에도 일은 나를 떠나지 않았지만, 이곳에서의 시간은 묘하게도 부담스럽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CYCLO Café 163

프놈펜의 한 모퉁이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햇살이 뜨겁게 퍼지던 프놈펜의 거리를 걸었다. 도시의 활기가 서서히 고조되던 그때, 나는 CYCLO Café 163의 문을 열었다. 캄보디아의 뜨거운 공기가 한 겹 걷히고, 카페 내부로 들어서자 시원한 바람과 은은한 커피 향이 나를 맞아주었다.카운터로 다가가 익숙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프놈펜의 거리를 걷다 보면 달콤한 연유 커피가 흔하지만, 나는 여전히 담백한 아메리카노를 선호했다. 커피가 내려지는 동안, 가게 안을 둘러보았다. 나무로 된 테이블과 편안한 조명, 그리고 곳곳에 놓인 작은 화분들이 공간을 아늑하게 만들어주고 있었다.커피를 받아 창가 자리로 향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노트북을 열..

베트남 칸토(Cần Thơ)의 번화한 니엔키에우(Ninh Kiều) 지역에 자리한 Côti Cafe!

칸토의 호수 근처라는 끝내주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사람(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주요 명소 주변이라 가기도 정말 편하고. 호수를 걷다가 보면 발견했는데, 멀리서부터 깔끔한 외관이 확 눈에 들어왔어. 카페 앞에는 오토바이랑 자전거 주차 공간도 잘 마련돼 있어서 이용하기 편하다. 베트남의 번잡함 속에서도 Côti Cafe는 마치 독립된 공간처럼 여유와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고. 주변에 다른 카페랑 상점도 많아서 커피 한 잔 마신 뒤 산책하기에도 좋다. 베트남 칸토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 Côti Cafe! 이곳은 진짜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주는 꿈 같은 장소다. 아름다운 뷰, 맛있는 커피,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까지… 칸토에서 잠깐이라도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여기 강추다. 노트북 작업하기도 좋아..

베트남 깐토(Can Tho)시 보응우옌잡(Võ Nguyên Giáp) 로드에 위치한 카페 WIMI-Factory

지난번에 공사 중이였는데 이번에 가니 오픈을 했다.  버스터미날에서 고컨터로 오면 시네로 가는 다리 옆에 있다. 공장을 개조한 느낌의 공간이다. 층고가 높고 시원하다. 계단이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__^나름 웅장하다. 2층 안쪽에 노트북을 하기 좋은 자리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요즘 베트남은 노트북자리가 늘어나는 추세다. 규모가 커지면서 그렇게 바뀌어 가고 있다. 이제 목욕탕의자의 카페는 사라졌다. ㅜㅜ  WIMI - Factory · Lô 49 Võ Nguyên Giáp, Hưng Phú, Cái Răng, Cần Thơ, 베트남★★★★★ · 커피 로스터www.google.com

캄보니아 프놈펜에 있는 80s Plus Coffee

카페라떼-2$ 뭐 그냥 그랬다. 아트는 훌륭 아이스아메리카노-2$ 이거 맛있다. ^____^우연히 환전을 하고 걷다가 눈에 들어와서 들어 왔는데 구글평이 좋다. 그래서 따뜻한 라떼를 시켜보았다. 아트는 훌륭한 맛은 조금 약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와서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이거 맛있다. 신만과 고소한맛이 잘 어울려 있다. 마셔본 캄보디아 최고의 커피라고 해도 될것 같다. ㅋㅋㅋ  80 S ( Eighty Scores) Plus Coffee · 97 Khemarak Phoumin Ave (130), Phnom Penh, 캄보디아★★★★★ · 카페www.google.com

베트남 다낭(Đà Nẵng)에 있는 Àla Cafe

Àla Cafe에 왔다. 다낭을 찾는 이유중 하나라고 해도 된다. 정감이 있다. 오며가며 들리는 카페가 아니라 찾아가야 하는 카페다. 골목 안쪽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처음에 갈때는 구글을 보면서 고생을 했었다.  여기 완전히 자리를 잡은 것 같다. 그 전에는 그다지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이제는 언제 와서 사람이 많은것 같다. 물론 노트북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말이다.   Àla Cafe · 113/27 Nguyễn Chí Thanh,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