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을 여행하다 보면 끊임없이 새로운 카페를 발견하게 된다. 이곳은 커피 문화가 발달한 도시답게, 다양한 스타일과 개성을 가진 카페들이 하루가 다르게 생기고 사라진다. 오늘은 우연히 발견한 The Hideout Café 를 방문하게 되었다.우연한 발견, 그리고 The Hideout Café로오늘은 특별한 목적 없이 다낭의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카페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가 먼저 들른 곳이 Doll Coffee였다. 분위기는 좋았지만, 노트북을 하기에는 좌석이 적절하지 않았다. 그래서 미안하다는 인사를 남기고 다시 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검색을 해서 찾아온 곳이 바로 The Hideout Café 다.이 카페는 큰 도로변이 아니라 골목 안쪽에 숨어 있다. 이름 그대로 ‘숨은 아지트’ 같은 느낌이다. 처음에..